저는 금속 산업에 처음 발을 들이고 배우는 과정에서 제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의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왜 꼭 조합을 하고 이것저것 섞어서 합금을 써야 하지? 부산사람인가?"
"순수한 금속만으로는 안 되는 걸까?"
이건 저만 했던 생각은 아닐 거라 믿습니다.
금속을 다루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질문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하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주제가 바로 합금(Alloy)이란 무엇인가?입니다.

합금은 두 가지 이상의 금속 또는 금속 + 비금속을 섞어서 만든 물질입니다.
쉽게 말하면, 금속의 단점을 보완해서 더 쓸모 있게 만든 금속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 그럼 왜 합금을 쓸까요?

위에 표를 보면서 왜 합금을 사용해야 되는지 이해가 가나요?
결국은 사용 환경, 용도에 맞게 사용을 하기라고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가장 큰 원인은 Money 💰 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기업도 먹고살아야 저희도 먹고살지 않을까요?^^
그럼 이제 대표 합금 몇가지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드릴게요.

현재 우리가 실생활에서도 많은 합금들을 사용하며 이로 인하여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원인도 나오고 결과도 나왔으니 이제는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줄게요.
사진으로 보는건 간단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개발자분들이 최고의 배합량을 맞추기 위하여 수많은 노력과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물건을 수고해 주신 개발자 및 연구원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소중히 아껴 사용해야겠죠?

사진처럼 원재료들을 모아 용해로에서 끓여 녹이고, 잘 혼합하면 하나의 새로운 금속이 만들어집니다. 바로 합금이죠.
말로 하면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금속 중 하나, 바로 스테인리스(SUS304)입니다.
전체의 약 18%는 크롬(Cr), 8%는 니켈(Ni), 나머지는 철(Fe), 망간(Mn) 등 다양한 원소들이 소량씩 섞여 있습니다. 이 비율을 정확히 맞춰야 원하는 성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구가 있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네요.
처음엔 단순히 취미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첫 게시글을 쓰기까지 꽤 많은 고민을 했고, 이렇게 글을 완성하고 나니 꽤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공부를 하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실무에선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기초부터 차근차근, 함께 배워봐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금속 vs 합금"이라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Alloy Play_Bot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MI: 저도 부산 출신입니다^^ 부산 사람들 섞어먹는거 좋아해서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